한국일보

집안 곳곳 위험요소 수두룩

2004-07-10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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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곳곳 위험요소 수두룩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 출발하기 전 아이들이 안전한지 반드시 점검을 해야한다.

자녀 안전 지침

아이를 보는 일은 한 순간도 한눈을 팔 수 없는 긴장의 연속이다. 집안 곳곳에 어린아이들에게 해로운 요소들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 비영리 단체인 국제 아동안전 캠페인(National Safe Kids Campaign)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해 4,500만 명의 어린아이들이 집안에서 다치고 있다. 사랑하는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집안 곳곳에서 지켜야 할 안전지침을 알아본다.

▲침실
어린아이들이 올라갈 수 있는 키 작은 가구들이 창문 바로 밑에 위치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아이들이 창문 밖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를 똑바로 눕히고 얼굴에 이불을 덮지 않도록 주의한다. 질식을 유발할 수 있는 베개나 장난감은 치운다. 조립식 가구들은 제대로 조립되어 있는지, 못이나 손잡이가 뾰족하게 튀어나오지는 않았는지 확인할 것. 3년 이상 된 블라인드나 커튼은 새것으로 바꾸거나 고친다.
▲욕실
욕조 물의 온도가 120도 이상이 되지 않도록 한다. 어린아이가 욕조에 있을 때 절대로 한눈을 팔지 않는다. 잠시 등을 돌리고 다른 일을 하는 동안 어린아이들이 물에 빠지거나 익사할 수 있다.
▲부엌
칼이나 날카로운 물건은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고, 식기 세척기에 들어있는 칼날이 밑을 향하도록 놓는다. 요리할 때는 스토브의 안쪽에 있는 불을 사용하며 냄비의 손잡이는 뒤쪽을 향하도록 한다. 뜨거운 음식, 전자 레인지를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둔다.
▲거실
서랍장이나 책장에서 무거운 아이템은 아래 칸에 둔다. 화초들을 아이들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둔다. 사용하지 않는 전기 코드는 플러그 프로텍터를 사용한다. 비상 약품, 911이나 병원, 소방서의 연락처를 가까운 곳에 둔다.
▲이동할 때
한 살 미만의 영아는 뒤쪽을 바라보게 앉는 아동용 시트에 앉혀야 한다. 신생아의 경우 스페셜 인펀트 시트(Special Infant Seat)를 이용한다. 1~3세의 아동은 앞을 바라보는 시트에 앉히고 더 큰 아동들은 벨트를 착용하는 아동용 시트에 앉힌다. 에어백이 있는 자리는 피한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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