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필리스 3루수 할아버지에 이어 사이클 히트 기록

2004-07-0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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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야구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3루수 데이비드 벨이 지난 6월 28일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사이클 히트(한 경기에서 단타, 2루타, 3루타, 홈런을 치는 것)를 기록하면서 그의 할아버지도 사이클 히트를 작성했던 것이 밝혀져 화제다.

데이비드 벨은 이날 2회에 2루타를 친 뒤 4회에 스리 런 홈런을 터트렸으며 6회 단타에 이어 7회에는 3루타를 만들어 대 기록을 작성했다. 벨은 미 프로야구 역사 상 243번째의 사이클 히트를 만들었다. 필리스 야구팀은 122년 역사상 8번째의 사이클 히트 멤버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벨의 할아버지 구스 벨(1995년 타계)은 지난 1951년 6월 피츠버그 파이어러트 소속 선수로 당시 필리스를 상대로 사이클 히트를 기록했다. 데이비드 벨의 아버지 버디 벨도 야구 선수 출신으로 현재 클리브랜드 인디언즈의 벤치 코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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