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칙에 의거 올해 4월 1일자로 임기가 시작된 제 17대 조지아한인항공회의소 주최 정기이사회에서 유준식씨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남기만)는 집행부를 비롯해 얼마 전 새로 구성된 이사진들이 모인가운데 지난 6일 하오 코리아가든에서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신임 이사장 선출, 새 집행부 인준, 그 외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이날 모임에서 23명의 참석이사(총 30명)들은 이미 4번의 이사장으로 선출된 바 있는 유준식씨를 이사회 만장일치로 새 이사장으로 뽑았으며 이외에도 나재호씨를 14명의 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 협회운영을 위한 대부분의 인사구성을 마치게 됐다.
한편 이사회 인준통과로 새롭게 임기가 시작된 제 17대 집행부로는 남기만 회장을 비롯해 ▲이상용 수석부회장 ▲정영숙, 임호성, 박용래 부회장 ▲김연숙 사무총장 ▲김영옥 기획실장 ▲조용훈 대회협력부장 ▲표창선 대내협력부장 ▲박선희 행사부장 ▲최세일 상공인 발전 연구위원회 담당 ▲정재필 네트워크 담당 ▲김중권 감사 등이다.
그 외에도 2004년 사업계획으로 ▲보다 내용있는 상공인의 밤 개최 ▲상공인을 위한 교육 및 전무세미나 ▲회원을 위한 협회 회원증 발급 ▲회원 및 가족단위 친선 스포츠 행사개최 ▲미 주류사회 참여촉진 ▲주요 산업박람회 참석 및 시찰단 파견 ▲국내, 외 한민족 상공인들 간 웹사이트를 통한 네크워킹 구축 ▲상공인들을 위한 상업 박람회 개최 등이 소개돼 이
사회 심의를 통과했다.
남기만 회장은 사업계획과 관련해 무엇보다 자영업자들에게 실직적 도움을 줄수있는 방안마련이 시급하다며 따라서 주워진 임기동안 이들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모색에 노력할 것이며 회원 간 전기 및 가스 공동가입 등을 추진, 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주기위해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제 17대 조지아한인항공회의소는 조만간 해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해외 한민족 네트워크에 가입할 예정에 있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