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 김일환 씨 2년연속 전미 톱 4%에

2004-06-07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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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5년째 수직 상승하고 있는 주택 가격이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가 2년 연속 전미 톱 4% 세일즈 맨(Chairman Circle)에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부동산 전문 회사 프루덴셜 팟스 & 로치에서 활동중인 에이전트 김일환 씨는 2002년에 이어 2003년에 프루덴셜 에이전트 중 최고 4%에 해당하는 체어맨 서클 골드 멤버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 1/4분기(1~3월)에도 펜 주에서 3위를 기록해 세일즈 프로페셔널 상을 받았다.

김일환 에이전트는 전국에서 톱 4%에 속하려면 1년 동안 2,000만 달러 이상의 주택 거래를 성사시켜야 한다면서 프루덴셜 에이전트는 펜 주에만 5,000여명이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동포들이 도움이 컸다면서 주택 구입 희망자들에게 주택을 필요에 따라 구입하고 무리한 투기를 피하는 것이 최상이라고 설득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성실하고 믿을 수 있는 에이전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일환 에이전트에 따르면 올해 봄에 필라 근교 델라웨어 밸리의 주택 가격은 3~5%가 오르는 등 지난 2002년에 최고조에 달했던 상승률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다. 금리 인상 설과 함께 모기지 이자율이 작년에 비해 소폭 인상됐지만(30년 고정은 연 6.3% 정도) 아직도 주택 시장은 강력한 셀러스 마켓(매도 자보다 매입 희망자가 많은 상태)으로 50만 달러 정도의 주택은 시장에 나온 지 30일도 지나지 않아 모두 팔리는 상황이다. 그러나 100만 달러가 넘는 대형 주택은 매매 대기 기간이 많이 길어지고 있는 추세다.

<홍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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