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직업 박람회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다.
‘아시안 다이버서티(Asian Diversity, Inc)’가 주최하는‘제3회 아시안 직업 박람회’는 전미지역 최대 규모의 아시안 대상 직업 박람회로 동부 지역에 거주하는 아시안들에게 현장에서 채용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력서 작성법, 회사 디렉토리 등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는 보험회사 애트나, 메트라이프, 전화회사 AT&T, 콜게이트, 다임 클라이슬러, 벤츠, 델 컴퓨터, 마스터카드 등 금융, 통신, 법률, 보험, 의료, IT, 컴퓨터 분야의 40여개 회사가 참여한다. 또 사회보장국(SSA), 연방 경호실(US Secret Serv ice), 연방 수사국 (FBI),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연방 노동국 등 정부 기관 15곳도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학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 사회초년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중언어 사용자는 채용우대를 받을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공식홈페이지(http://www.asia ndiversity.com/event) 온라인 등록을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