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장씨 요리교실에서 주부들이 음식을 만들고 있다.
한인들에게 ‘스파게티’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마리나라 소스 파스타(Pasta with Marinara Sauce)는 토마토 소스와 미트볼을 스파게티 국수와 함께 서브하는 음식이다. 식당뿐 아니라 집에서도 자주 해먹는 대표적인 이태리 음식이지만 소스를 직접 만드는 주부는 흔치 않다. 지난 달 NCC 문화센터의 제인 장 요리교실에서는 마리나라 소스 파스타와 함께 애피타이저로 좋은 가지 팔마지아노, 그린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14명의 주부들은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 맛과 모양도 수준급인 마리나라 소스와 미트볼을 먹어보며 흐뭇한 감탄을 금치 못했다. 레서피를 소개한다.
미트 볼
▲재료: 쇠고기 다진 것(Lean ground beef) 1파운드, 다진 마늘 1 1/2큰술, 파슬리 다진 것 2작은술, 이탈리아산 허브 다진 것 2큰술, 계란 1개, 빵가루, 파미잔 치즈 2큰술, 양파 중간 크기 1/2개 다진 것, 셀러리 1/2 줄기 다진 것, 드라이 백포도주 1/4컵, 소금, 후추 약간
▲만들기: 다진 쇠고기에 양파, 셀러리, 마늘, 허브를 넣고 잘 치댄 뒤 계란을 넣고 섞는다. 빵가루와 파미잔 치즈를 넣고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끈기가 생기게 잘 치대다 지름 1 1/2 인치 크기의 볼을 만든다. 팬에 올리브 오일을 살짝 두르고 미트볼을 살짝 3~4분간 겉만 익힌다. 마리나라 소스에 넣고 약 7~9분간 끓인다.
삶은 파스타 위에 미트볼 마리나라 소스를 얹고 민트 잎으로 장식한다.
샐러드
▲재료: 스프링 믹스 샐러드(Spring Mix Salad) 1패키지, 붉은 양파 1/4 둥글게 썬 것, 토마토 1개 슬라이스한 것,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Extra Virgin Olive Oil) 6큰술, 백 포도주 비니거(White wine vinegar) 3큰술, 레몬주스 2큰술, 디존 머스타드 1큰술, 파슬리 다진 것 1큰술, 소금 후추 1/4작은술씩
▲만들기: 야채들을 큰 보울에 넣고 잘 섞는다. 올리브 오일과 백포도주 식초, 레몬주스, 머스타드, 파슬리와 소금, 후추를 믹스해 머스타드 레몬 드레싱을 만든다.
이 드레싱을 얹어서 야채 위에 얹어 서브한다.
가지 팔마지아노(Eggplant Parmagiano)
▲재료: 이탈리아산 가지 큰 것 2개, 밀가루 3/4컵, 계란 1개, 빵가루 1컵, 이탈리안 시즈닝(Italian Seasoning) 1큰술, 소금 후추 1/4작은술씩, 식용유 3컵, 파미잔 치즈 3oz, 파슬리 약간
▲만들기: 가지는 1~1.5cm 굵기로 둥글게 썬다. 빵가루와 이탈리안 시즈닝, 소금, 후추, 파미잔 치즈 1큰술을 섞어 이탈리안 브레드 크럼(Italian bred crumbs)을 만든다. 가지에 밀가루, 계란, 이탈리안 브레드 크럼 순서로 잘 묻힌다.
프라이 팬에 기름을 중간 정도까지 붓고 옅은 갈색이 될 때까지 살짝 튀긴다(앞뒤로 2분씩) 이때 반드시 딥 프라이팬(Deep fry pan)이 아닌, 일반 프라이팬을 사용한다. 위에 파미잔 치즈, 다진 파슬리를 뿌려낸다.
마리나라 소스(Marinara Sauce)
▲재료: 잘 익은 토마토 씨 빼고 다진 것 2컵, 캔 토마토(Diced Can Tomatoes) 2컵, 캔 토마토 퓨레(Can Tomato Puree) 혹은 토마토 소스 3컵, 양파 중간크기 1개 다진 것, 셀러리 한 줄기 다진 것, 당근 1/2개 다진 것, 다진 마늘 3큰술, 드라이 백포도주 2/3컵, 설탕, 올리브 오일 4큰술, 베이즐·타임·오레가노·월계수잎 한 줄기씩 묶음(허브 묶음)
▲만들기: 소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 양파, 셀러리, 당근을 볶아 야채가 부드럽게 될 때까지 볶는다. 남은 재료를 다 넣고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인다. 드라이한 백포도주를 넣고 김이 빠진 후 뚜껑을 절반만 덮고 30-35분 끓인다. 소스의 맛을 보며 설탕으로 간을 한다. <글·사진 홍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