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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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유세피안 1년임기 시장 취임

2004-04-0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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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데일의 시의원으로 재직중인 밥 유세피안(47·자영업자)이 6일 프랭크 퀸테로 전임시장의 뒤를 이어 글렌데일의 시장으로 취임했다.
글렌데일은 5명의 시의원이 매년 시장직을 돌아가면서 맡게 하고 있다. 유세피안은 이날 취임식에서 앞으로 1년 임기동안 그동안 여러 가지 문제로 없어진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재개시키는 등 특히 청소년 문제에 중점을 두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그는 아울러 3개월에 한번씩 글렌데일 거주 청소년을 뽑아 1일 시장직을 맡기고 청소년들로 구성된 모의 시의회도 만들며 시청 각 부서의 인턴직 수행도 장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기적으로 각 분야 비즈니스 단체장이나 주민 대표들과 회동을 가지며 시의 이슈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에 같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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