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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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증식 눈뜨면 보인다”

2004-03-2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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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협회 투자세미나 부동산 백만장자·비즈니스 오픈 설명

한미부동산협회(회장 한유미)는 지난 25일 재산 증식을 위한 부동산 투자와 비즈니스 SBA 융자 세미나를 개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유미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 창립 후 첫 투자 세미나로 큰 의미가 있다”며 “개인과 비즈니스 운영 한인에게 재산증식의 귀중한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SBA 융자에 관해 조셉 최 부동산협회 부회장은 스몰 비즈니스 오픈이나 사업확장에 필요한 SBA ‘7A’ 등을 설명했다. 최 부회장은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텔도 창업 초기에 SBA 융자를 이용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한인들도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그는 또 7A에서 다운 페이먼트는 비즈니스 구입 시 30%, 건물은 10%, 장비 구입의 경우는 노 다운이어서 비즈니스를 꼭 목돈을 마련해 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투자와 재산 증식의 강사로 나선 서혁진 투자 전문가는 “돈을 벌기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나를 위해 사용 되도록 하여 소중한 인생의 시간을 잘 활용하자”고 전제하고 “재산 증식을 몰라서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알고도 참을성이 없어 부를 쌓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동산 투자의 중요성은 ‘첫째도 거래, 둘째도 거래, 셋째도 거래’라며 팔 때 가격이 올라 돈을 버는 것보다 살 때 좋은 조건과 가격으로 사야 진짜 돈을 버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부동산을 통한 재산 증식에 뜻이 있으면 자본이나 크레딧이 없어도 얼마든지 길이 있다는 서씨는 최근 크레딧 카드로 5,000달러를 다운 페이먼트하고 100만달러의 허름한 호텔을 셀러 파이낸싱으로 매입, 수리한 후 100만달러이상의 수익을 남긴 20대 투자자의 예를 들었다. 부동산은 요령만 알면 다른 투자보다 위험성이 적고 그렇게 힘들게 일하지 않고도 미국의 상위 10% 정도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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