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그린스펀 15일 의회보고 주목

2003-07-1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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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 긍정 영향 기대감

이번 주에도 증시 투자자들의 시선을 끌 경제지표 등이 다양하게 발표된다.
가장 큰 주목 대상중 하나는 15일과 16일로 예정된 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장의 반기 의회보고. 분석가들은 그린스펀 의장이 향후 경제전망에 대해 낙관론을 펴면서도 인플레이션 위협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음으로써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예상대로라면 그린스펀 의장의 발언은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이번 주에 발표될 경제지표엔 소매업체 판매통계(15일)와 소비자물가지수(16일) 주택신축 통계와 산업생산 통계(17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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