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퍼시픽 유니온, 나라에 이어 중앙은행(행장 김선홍)도 미 증시 전반의 동향을 나타내는 주요지수인 ‘러셀 2000’과 ‘러셀 3000’에 11일자로 포함됐다. 러셀지수 편입여부는 매년 6월말을 기준으로 시가총액, 순익등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결정된다.
2,200억달러의 투자펀드는 이 지수와 직접 연계돼 있는 데다 8,500억달러는 이를 참고로 움직여 투자 가이드로서의 영향력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선홍 행장은 “러셀지수 포함으로 우리 주식을 기관투자가들이 매입할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셀 3000지수는 공개기업 중 3,000개 대형회사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계산, 중간시가 총액은 7억3,200만달러, 중소기업 중심의 러셀 2.000개의 중간시가 총액은 4억1,000만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