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래은행 창립1주년 순조로운 성장 지속

2003-07-0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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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5,920만 달러

미래은행(행장 백은학)이 창립 1년을 맞았다. 미래는 1년새 자산 5,920만달러(6월30일 기준), 예금 5,100만달러, 대출 3,130만달러를 기록할 만큼 성장했다. 미래는 창립 1년을 기념해 직원, 이사, 고객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올림픽 본점에서 기념 리셉션을 가졌다.
이청광 이사장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순조로운 성장을 할 수 있었다”고 사의를 표했다. 백은학 행장은 “짧은 시간에 빠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3-4개월 안에 월별 손익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보고했다.
미래의 예금내역은 체킹 1,466만달러, CD 2,612만달러, 머니마켓 737만달러, 세이빙스 208만달러, 기타 75만달러이다. 대출은 부동산 1,884만달러, 커머셜 1,199만달러, 기타 54만달러 분포로 이뤄져 있다.
미래는 창립 1년을 기념해 7월 한달간 체킹을 개설하는 고객에게 각종 수수료등을 지불할 수 있는 50달러상당액의 바우처 첵을 증정한다. 재테크상품인 미래 머니마켓도 개발해 10만달러 이상 예금은 하루를 맡겨도 높은 이자(연 2.25%, APY)를 제공한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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