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요리상식 생선회와 생강 요리상식

2003-03-19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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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회를 먹고 식중독으로 고생하는 사람을 가끔 볼 수 있다.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가장 큰 요인이 세균에 의한 식중독이다.

특히 생선을 먹고 배탈을 일으키는 일이 많은 것은 생선과 조개 등 어패류에는 장염 비브리오균이 묻어 있어 식중독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국립보건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서 잡히는 어패류에는 대부분 비브리오균이 묻어 있어 식중독을 일으키게 된다.

이 장염 비브리오균은 대장균보다 증가 속도가 빨라 7, 8분이면 2배로 늘어난다. 그런데 이렇듯 탈이 나기 쉬운 생선을 먹을 때는 생강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생강은 수분이 86% 정도이며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생강의 맵싸한 성분은 진저롤과 진저론, 쇼가올이 주성분이며 독특한 향기 성분은 정유 성분으로 진기베린, 진기베롤, 캄펜, 보루네올, 시트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가지 성분이 어울려 살균력을 나타내는 한편 대추와 함께 쓰면 원기를 늘이기 때문에 한방에서도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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