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상식 미역과 파
2003-01-15 (수) 12:00:00
미역과 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주물렀을 때 미끈거리는 촉감이 바로 그것. 이것은 거의 소화가 되지 않는 성분으로 열량은 없지만 정장효과가 크고 변비를 원활하게 하므로 성분상으로는 질 좋은 식이섬유에 해당한다.
미역은 칼슘, 무기질의 함량이 뛰어나고 골격과 치아형성, 심장과 혈관의 활동 등을 꼽는다. 하지만 미역을 먹을 때 조심할 것은 파와 혼합해서는 안 된다는 것. 미역국을 끓일 때 파를 넣으면 미끈거리는 성분 때문에 미역 고유의 상큼하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없게 된다.
게다가 파는 철분과 비타민이 많은 것이 특징이지만 인과 유황의 함량이 높아 미역속에 든 칼슘의 흡수를 방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