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질하는법
값싸고 영양 많은 닭고기는 맛이 담백하고 소화도 잘 되는 식품.
껍질을 제거한 가슴살, 다리살, 넓적다리살 등 살코기는 지방함유량이 1.2∼3.2% 로 꽁치(8.7%), 고등어(10.4%)등 해산물보다도 적고 돼지고기 삼겹살(28.5%), 쇠고기 등심(16.9%) 보다 월등히 낮아 건강한 육식으로 손꼽힌다.
닭고기는 지방과 살이 분리되어 있어서 쉽게 기름을 떼어낼 수 있으므로 조리할 때는 껍질과 기름을 떼어내고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후 요리하는 것이 좋다.
닭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려면 우유를 자작하게 붓고 후춧가루를 뿌려 20~30분간 재어두면 냄새가 없어진다.
또는 양파즙과 백포도주를 한 마리 기준으로 3큰술정도 넣거나 레몬즙을 뿌려 30분간 재도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냄새가 심한 항문 주위의 노란 기름덩어리는 반드시 잘라내야 한다.
닭을 푹 고아 국물을 낼 때는 파, 마늘, 통후추, 생강 등을 함께 넣어 끓인다.
닭냉채
▲재료: 닭살 두줌, 토마토(중) 1개, 오이 1개, 당근 1/2개, 달걀 2개, 팽이버섯 1팩, 무순 1팩
▲겨자 소스: 갠 겨자 1큰술, 설탕 1큰술, 식초 1큰술, 소금 1작은술을 모두 섞는다.
▲만들기: 닭살은 깨끗이 씻어 소금과 생강즙을 뿌려 약 20분간 찐다. 찐 닭살은 결대로 찢어 놓는다.
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담궜다가 꺼내 껍질을 벗긴다. 팽이버섯도 끓는 물에 잠깐 데친다. 오이와 당근은 5cm 길이로 채썬다.
계란은 노른자만 약간 두툼하게 지단을 부쳐 오이와 같은 길이로 썬다.
커다란 유리 그릇에 찢어놓은 닭살과 모든 채료를 색스럽게 담고 가운데 0.3cm 두께로 썬 토마토를 둥글게 돌려 담는다.
한가운데 소스를 담아 차리고 차게 두었다가 먹기 직전에 섞는다.
닭날개 튀김
▲재료: 닭 낡개(중) 12개, 녹말가루 1/2컵, 튀김기름
▲양념장: 간장 5큰술, 설탕 1작은술, 식초 1큰술, 요리용술 1큰술, 생강즙 1작은술
▲만들기: 닭날개는 깨끗이 씻어 관절 부분을 자른다. 뼈를 잡고 살을 아래로 내리면서 뒤집어 둥글게 만든다.
가늘게 삐친 뼈는 마른 행주로 잡아 뽑아낸다.
양념장에 2시간 이상 간이 배게 재워둔다. 간이 밴 닭을 녹말가루에 굴리면서 꼭꼭 묻혀 남은 가루는 털어내고 냉장고에 넣어둔다.
튀김기름을 불에 올리고 뜨거워지면 닭날개를 하나씩 속까지 익히도록 천천히 튀긴다(중간 불에서 3분정도) 갈색이 나면 꺼내놓고 한번 더 튀긴다.
접시에 상추를 깔고 예쁘게 담아 레몬 조각들을 옆에 놓아 상에 낸다. 뼈에 쿠킹 호일을 감고 리본을 매주면 파티용으로도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