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쁜 피부 이야기 발이 건강해야 미인

2003-01-11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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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과 건강을 이야기하면 얼굴, 몸매, 피부관리만 인줄 착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몸에서 가장 소중한 곳이 있다.
우리가 가장 더럽고 하찮다고 여기는 ‘발’이 그 곳이다. 발은 뇌에서 명령하는 대로 움직여주고,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며, 너무 당연한 듯이 부려먹고도 감사하다는 말조차 듣지 못한다.
인체의 각 부위중 유일하게 질병을 표시해 주는 발은 몸을 지탱하고 있는 중요한 부위로 여러 장기와 직접적인 교감이 오가는 신경반사구가 많이 분포되어 있어 한의학에서는 대체의학으로 오래 전부터 치료요법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발 반사요법은 지금으로부터 약 5,000년전 중국에서 유래된 것으로 발바닥과 발등, 종아리에 분포되어 있는 반사구 즉 인체 각 기관에 해당하는 발의 민감점을 자극시켜줌으로써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각 기관을 정상화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촉진시켜주는 요법이다.
발 반사요법은 피로를 해소해줄 뿐 아니라 몸에 침전된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줌으로써 각종 질병을 예방해주며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여 치료에 큰 효과를 준다.
또한 신진대사를 강화시키므로 젊음을 유지시켜주고 노화를 방지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므로 온 몸 전체를 아름답게 하는데 한 몫을 한다.
요즘은 전문업소에서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개인이 가정에서도 하루 한번씩 10분 정도 만이라도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치료법은 먼저 뜨거운 물에 5분 정도 발을 담그고 충분히 주물러 마사지해준 뒤 마른 타월로 싸서 쥐고 아플 정도로 이쪽 저쪽 구부린다. 발목 전체를 굴려도 주고 발이 건조한 사람은 마지막에 핸드 크림을 발에다 충분히 발라주도록 한다.
땀이 많이 나는 발은 크림 대신 레몬즙에 적신 타월로 충분히 문질러주면 아주 효과적이며 아름답고 예쁘고 건강한 발을 유지할 수가 있다.
새해에는 발도 좀 돌봐주면서 건강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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