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말선물 샤핑

2002-12-14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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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또 연말이다. 마무리할 일들은 수북히 쌓였는데 가족과 친지,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들과 고마운 지인들의 얼굴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올핸 또 언제 어디서 무슨 선물을 준비해야 하나. 일로 지친 마음에 활력을 준다는 샤핑도 매년 이맘때면 고역으로 돌변한다. 하지만 정성 담긴 선물은 기쁨으로 준비했을 때 더욱 빛나기 마련. 올해는 차분한 마음으로 감사의 마음 가득 담긴 진정한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에 나서보자.


온라인·오프라인 스토어마다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선물용품들이 넘쳐난다. 그래서 오히려 무턱대고 나가기 보다 먼저 선물할 대상의 명단을 뽑고 올 한해 그 사람에게 일어났던 결혼, 출산, 이사, 입학, 졸업, 취직, 은퇴 등 중대사를 적어 보는 것이 좋다. 갈팡질팡 하지 않으려면 나서기 전 옷, 책, 주방용품 등 항목별로 명단을 모아 동선을 줄이도록 한다.


전체 예산을 잡고 각 선물의 가격대를 미리 정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알뜰 샤핑 전략. 작성한 리스트를 하나씩 체크하며 구입하면 올해 크리스마스 샤핑은 기분 좋고 알뜰하게, 또 예상보다 훨씬 수월하게 끝낼 수 있다. 요즘은 대부분 온라인 스토어들을 열어두고 전자상거래를 하지만 웹사이트에서는 아이템과 가격만 비교해 확인한 후 직접 스토어에 가서 구입하면 각 스토어 특유의 리본과 포장지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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