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타운상징물 디자인 바꾼다

2002-11-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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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통미 강조… 다시 공모

타운 상징조형물 건립을 추진중인 LA 한인상의(회장 이용태)는 데이빗 정·주디스 바카 교수가 제출한 기존의 타운 상징조형물 디자인을 백지화하고 한국문화와 전통미를 보여줄 수 있는 새 디자인으로 바꾸기로 했다.
상의는 14일 로텍스호텔에서 성정경 LA총영사와 상의 관계자등이 참석한 조형물 분과위원회 모임에서 기존 디자인이 한국 전통미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남대문, 정자, 종각등 3가지 분야에서 디자인을 다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용태 상의회장은 “한인들을 대상으로 조형물 공청회를 곧 열고 3주 후 자세한 공모요령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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