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은행들이 연방기금금리 0.5%포인트 인하에 발맞춰 기업대출의 기준금리인 우대금리를 잇달아 인하하고 있다.
우선 한미은행은 7일 우대금리를 4.75%에서 0.5%포인트 내린 4.25%로 책정했다. 뒤를 이어 나라은행과 중앙은행이 기존의 5.25%에서 4.75%로 0.5% 포인트 인하했다.
이날 현재 퍼시픽 유니온은행은 기존 5.0%를 유지하고 있으며 윌셔, 새한, 조흥등도 이전의 우대금리 5.25%를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이들 은행들도 원칙적으로 우대금리를 인하하되 인하폭은 내부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