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유가 4개월래 최저치

2002-11-07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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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화된 ‘이라크결의안’전망에

미국이 이전보다 강도를 낮춘 수정된 ‘이라크 결의안’을 유엔에 제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제 유가가 5일 4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2월물은 전날보다 배럴당 81센트 떨어진 26.14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 7월9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거래되는 브렌트유 12월물 역시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7센트 하락한 24.1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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