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중 자동차 판매가 감소함에 따라 자동차회사들의 0%세일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9월중 자동차 판매는 GM의 부진으로 연률 1,860만대에서 1,630만대로 급감했는데 주원인은 GM이 9월 초 일시적으로 0% 세일을 중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무려 13%의 판매고 감소를 경험한 GM은 목표량 달성을 위해 세일을 더 적극적으로 밀어붙일 계획.
GM과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3사는 지난주 초 일제히 무이자 융자 세일을 더욱 확대한다고 밝혔고 GM과 포드는 융자혜택외에 현금 리베이트도 확대할 계획이다.
J.D.파워의 국제 디렉터 월터 맥매너스는 “자동차 회사들은 올해 1,700만대의 판매고를 올리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매우 후한 인센티브를 줄일 수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포드는 최근까지 판매가 부진한 일부 모델에만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으나 4분기 실적을 올리기 위해 트럭부문에도 인센티브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