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예쁜 피부 이야기 얼굴 경락 스트레치

2002-10-05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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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운동이 필요하다.
얼굴이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면 나이 들면서 굳어가는 표정이 부드러워지고, 피부 밑의 근육질이 이완되어 주름도 덜 생긴다. 또한 안면마비(구안와사)도 예방할 수 있을뿐더러 혈액순환이 잘 됨에 따라 기미와 주근깨의 착색도 방지되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
따라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려면 피부 겉에 좋은 화장품을 많이 바르는 것보다 운동하는 것이 필요한데 많은 여성들이 그 중요성을 잘 모르고 있다.
얼굴을 운동시킨다고 하면 피부 마사지나 경락 마사지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손을 사용하지 않고 표정만으로 얼마든지 시원한 운동을 할 수 있다. 즉 거울앞에 앉아 평소에 지어보지 않던 온갖 요상한 표정을 짓는 것이다.
웃어도 보고, 찡그려도 보고, 입을 크게 벌렸다가 눈동자 돌리기도 한다. 또 아래턱을 귀에서 소리가 날 정도로 어긋나게 돌리면 근육이 많이 풀어진다.
아름다운 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목운동도 필수적이다. 목을 많이 돌리고 움직이면 주름지고 늘어지는 현상이 훨씬 감소된다.
이렇게 얼굴 운동을 해주면서 손으로 두들겨 마찰도 시켜주면 더욱 좋다. 손끝으로 볼이 화끈할 정도로 두들겨주고 목도 탁탁 두드려주면 혈행운동이 되므로 뭉친 것도 풀어지고 피하조직 층에서 엘라스틴이 나와 피부가 탄력을 되찾게 된다.
얼굴운동은 미용을 위해서도 좋지만 40대가 넘어서 안면마비나 눈 떨림등의 증세가 보이는 사람에게는 필수적이다. 이런 증세는 피의 순환이 잘 안돼서 생기는 것이므로 평소 많이 움직임으로써 예방이 가능한 것이다.
이렇게 거의 매일 10~15분씩 운동해주면 1주일만 지나도 피부가 한결 생기있어지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하다가 그만 두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므로 생각날 때마다 꾸준히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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