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덴 자동차, 창립 20주년 맞아 다양한 사업
한인타운의 자동차 판매업소 에덴 자동차그룹(대표 존 이)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업을 펴나간다.
지난 82년 설립된 에덴 자동차는 올림픽과 엘덴에 본사가 있고, 올림픽과 후버, 8가와 웨스턴에도 지점이 있다. 직원은 40여명. 현재 중고차·새차 소도매, 중고차 융자, 자동차 보험은 물론 DMV 업무도 취급하고 있으며 건설, 부동산회사도 운영하는 등 하는 일이 많다.
이런 에덴 자동차가 창립 20년을 맞아 중고 자동차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곧 8가와 웨스턴 지점에 중고자동차 무료 견적 센터를 운영한다. 운전자가 자동차를 탄 상태에서 특수장치를 지나가면 바로 가격을 알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중고자동차 매매를 돕기 위해 경매시장도 정기적으로 열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혼다 딜러십을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65세이상 노인의 자동차 명의이전 서비스 등도 무료 제공하고 있다.
창립 20주년 기념 대세일을 실시하고 있는 에덴의 존 이 대표는 이를 계기로 사회 이익환원에도 나서 “양로원의 노인이나 감옥에 수감된 한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주경야독하는 직원에서부터 불우학생에 이르기까지 장학사업도 적극 펴 나갈 것”이라고 한다. (213)487-4949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