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웨스턴’상가 중앙은행서 340만달러에 매입
2002-10-01 (화) 12:00:00
중앙은행(행장 김선홍)이 베벌리와 웨스턴 코너의 한인상가(253 N. Western)를 340만달러에 매입했다.
중앙은행측은 지난 27일 이 상가매입을 위한 에스크로를 마쳤다고 밝히고, 내년 말까지 기존 입주상인들을 이주시키고 현 웨스턴 지점(4301 W.3rd St)을 내년 상반기중에 이번에 매입한 상가로 이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 현 웨스턴 지점건물은 2가와 옥스포드 코너에 있는 YMCA건물에 매각됐으며 체육관등의 시설로 활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은행이 매입한 한인상가는 경동한약방과 사진점등이 입주해 있고 부속건물로 주택이 있다. 건평 2만스퀘어피트, 대지 3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 상가로 퍼시픽 시큐리티 뱅크가 입주해 있던 곳이다.
<박흥률 기자>peterpak@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