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식품상협회 5개지부 대표“회장선거 다시 해야”

2002-09-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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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한인식품상협회(KAGRO) 산하 5개 지부 대표들은 23일 “차기회장으로 당선 공고된 한종섭 현 운영위원장은 입후보 자격이 없으므로 선관위는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부 대표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한 위원장은 지난해 9월 가게를 처분해 지금 현재 가게조차 갖고있지 않은 사람”이라며 “한 위원장을 무투표 당선시킨 선관위는 부당한 결정을 철회하고 공정하게 경선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인랜드지부 김재수 회장, 샌타바바라지부 정구영 회장, 몬트레이지부 유영빈 회장, 배윤향 이사장, 동부지부 이문재 수석부회장, 박연주 본부 부회장, LA지부 문창국 회원이 참석했다.
<하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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