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선물거래
2002-09-14 (토) 12:00:00
한미증권(사장 김용수)이 선물거래(Future Trading) 업무를 지난 3일부터 처음 시작했다.
한미증권은 시카고의 페레그린 파이낸셜 그룹과 업무제휴하여 상품 선물, 주가지수 선물, 외환거래등을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최저 투자금액은 5,000달러.
한미증권 호승우 매니저는 “증시 침체로 선물시장이 상대적으로 인기”라며 “한인들은 금융선물에 관심이 많다”고 전했다. 한미는 10월부터 한국의 선물회사와 공동으로 서울에서도 영업을 시작한다.
선물거래는 장래 일정 시점에 상품이나 금융을 거래하기로 미리 약정하는 것으로 크게 곡물, 금, 에너지등을 취급하는 상품선물(Commodity Futures)과 금융선물(Financial Futures)이 있다. 금융선물에는 주가지수·이자율·통화선물 등이 포함된다. (213)369-3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