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소비 활발하다
2002-09-14 (토) 12:00:00
미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는 개인소비가 여전히 살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상무부는 12일8월 소매매출이 월가 예상보다 높은 전월대비 0.8% 상승, 3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했다. 변동폭이 큰 자동차 부문을 제외한 핵심 소매매출은 0.4% 증가했다.
미국인의 구매활동이 아직 활발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소비가 위축되면서 경제가 또다시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는 한층 줄어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한편 미 노동부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과 비교해 변화가 없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2% 상승을 하회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