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락지사 무역사절단 출국

2002-07-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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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 향발…손창묵 박사, 신호범 의원 등 동행

게리 락 워싱턴 주지사가 교역증대와 관광객 유치노력의 일환으로 주 무역사절단을 이끌고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기 위해 20일 출국한다.

취임 후 첫 한국나들이에 나서는 락지사는 원래 지난해 9월 말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9·11 테러사건으로 순연했었다.

락지사의 방한에는 정계 및 재계 지도자 등 50여명이 사절단원으로 참가한다. 특히, 신호범 주 상원의원과 손창묵 주 수석경제고문 등 한인 고위 인사들도 동행한다.


한국은 워싱턴주의 각종 과일 등 농산물과 항공기를 대량 구입는 워싱턴주의 4번째 큰 교역상대국이다.

한편, 문병록 총영사는 락 지사와 사절단원들을 위해 16일 관저에서 만찬을 베풀고 이들의 한국 방문에 따른 상호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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