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식당 화장실에 신생아 유기

2002-07-17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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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리스 여인 검거, 아기 무사

쇼어라인의 한 식당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은 후 버리고 달아난 30대 홈리스 여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경찰은 오로라 애비뉴에 위치한 타코벨의 종업원들로부터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 식당주변을 서성이는 한 여성의 옷에 핏자국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체포, 킹 카운티 형무소에 구금했다.

화장실에서 발견된 후 노스웨스트 병원으로 옮겨져 보호를 받고 있는 신생아는 양호한 상태라고 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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