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과 ·경영학과 교류 확대

2002-07-1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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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극범 대전대 총장, 시애틀 대학 총장 만나 합의

신극범 대전 대학 총장이 자매교인 시애틀 대학(SU) 총장을 방문, 공과 및 경영학과에도 학생 교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신 총장은 14일 스티븐 선드버그 총장을 만나 지금까지는 대전대학생 한 두명이 SU에서 영어교육을 받아왔으나 앞으로 공과 및 경영학과로 교류를 확대하고 SU 학생들도 대전대학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제안했다.

교원대학 및 광주대학 총장을 역임하고 지난 3월 대전대학에 부임한 신총장은 대전과 시애틀이 자매도시인 만큼 두 대학의 자매관계를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총장은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과 친척관계이다.

신총장 등 일행 3명은 시애틀 대학 방문에 이어 밴쿠버 빅토리아 대학도 방문한다. 이 대학에는 20여명의 대전대 학생이 수강중이다.

대전대학은 사립대학으로 5년전 SU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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