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폭력·무기소지 등…양자도 경찰에 사살돼
구속영장을 집행중인 셰리프 대원에게 총격을 가하고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사살된 범인은 수배중인 폭행전과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게리 딘 버로우(34)는 불법 무기소지 및 가정폭력 등과 관련한 다양한 전과기록 보유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또한, 금년 초 훔친 차를 몰고 가다 경찰 검문을 피해 달아나던 중 셰리프대원에게 사살됐던 로버트 해리슨(17)은 버로우의 양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렉 디머스키 킹 카운티 셰리프국 대변인은 “버로우가 경찰관에게 원한을 품은 것 같지만 그것이 총격을 가한 이유였는지는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마약관련 용의자들에대한 체포와 가택 수색을 진행 중 모터사이클을 타고 갑자기 나타난 버로우는 셰리프대원을 향해 무차별 총격을 가하다 결국 현장에서 사살됐다.
한편, 지난 30일 버로우로부터 갑작스런 총격을 당해 중상을 입은 셰리프대원들은 현재 모두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