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포켄 트럭 운전사 체포

2002-06-2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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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허국 감사관 살해혐의

워싱턴주 면허국 감사관 살해사건과 관련, 스포켄의 한 트럭 운전사가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24일 데이븐포트에 거주하는 랠프 H. 벤슨(62)을 용의자로 체포하고 그의 집에서 발견된 권총 두 정과 엽총 한 자루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벤슨의 트럭 운영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지난 12일 스포켄을 떠난 후 실종된 로저 W. 어드만(56) 감사관의 피살체는 벤슨의 집에서 멀지 않은 도로변에서 발견됐다.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는 벤슨은 일단 무기소지가 금지된 상태에서 집안에 총기를 소지해 온 혐의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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