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북미·캐나다 순회 간담회

2002-06-2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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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통, 앵커리지 등 5개 지회서

평통 사무처가 서북미 및 캐나다 서부지역을 순회하며 해외 통일문제 순회 간담회를 열고 있다.

지난 20일 앵커리지 지회(지회장 권혁준) 세미나로 시작된 순회 간담회는 캐나다의 에드먼튼과 캘거리를 거쳐 오리건주와 콜로라도주 지회 순으로 28일까지 계속된다.

평통 사무처는 이 간담회에서 한국 정부의 대북정책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이에 따른 재외동포의 의견수렴 및 남북 화해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동포 사회 역량 결집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앵커리지 캡틴 쿡 호텔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삼성 경제 연구소 북한 연구팀장인 동용승씨가“6·15 남북 공동 선언의 재조명과 대북정책 추진 과제”에 대해 강연하고 질의응답 순서를 가졌다.

80여명이 참석한 앵커리지 간담회에는 시애틀서 안길원 부총영사, 평통 시애틀 협의회 심상연 수석 부회장과 이광술 간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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