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말 익사사고 4명 사망

2002-06-2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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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키마선 2세 아기 숨져

여름 날씨를 모인 지난 주말 야키마에서 2세 아기가 집 앞 수로에 빠져 숨지는 등 워싱턴주 전역에서 익사사고로 4명이 숨졌다.

경찰은 22일 저녁 야키마 인디언 보호구역의 루시아노 윌슨 아기가 담을 기어 넘어 집 앞 6피트 깊이의 관개수로에 빠져 숨졌다고 발표했다.

이 아기는 실종된 지 5시간만인 하오 11시45분 집에서 100야드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익사체로 발견됐다.


이날 이사쿠와에서도 20세의 청년이 레익 사마미시 주립공원의 선셋 비치에서 수영하다가 익사했다.

스포켄에서도 플랜츠 페리 파크의 스포켄 강에서 물놀이하던 남녀가 실종, 경찰이 잠수부까지 동원해 수색했으나 결국 사체를 발견하는데 실패했다.

경찰은 강가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수로 강에 떨어진 던 파우러(39)와 그의 남자친구 더글라스 암스트롱(37)이 익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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