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WSU-밴쿠버 4년제로

2002-06-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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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생·지역 상공인 추진

워싱턴주립대학(WSU) 밴쿠버 분교는 상위 2년간의 대학교육을 담당하는 기존체제에서 4년 전과정을 제공하는 종합대학으로의 변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학 졸업생과 커뮤니티 지도자들은 두뇌유출 방지 차원에서 이 같은 대학발전계획을 수립, 레인 로우린 총장에게 제출했다.

현재 WSU-밴쿠버는 과학·엔지니어링 학과의 3·4학년 과정과 일부 대학원과정만을 제공하고 신입생과 2학년과정은 인근의 클락 칼리지에서 담당해왔다.

현재는 클락 칼리지 졸업생들이 WSU로 옮길 경우 학점인정 및 강의수강신청에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하지만 WSU의 모든 분교는 커뮤니티 칼리지와의 보완관계로 설립돼 4년제 대학으로의 전환은 주 교육정책의 근본적인 수정을 요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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