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가을 컴퓨터·소프트웨어 전공 30명 뽑아
워싱턴대학(UW) 타코마 분교는 올 가을 신학기부터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석사학위 과정을 새로 개설한다.
대학 측은 30명 정원으로 준비중인 이 석사과정의 신청자가 이미 150명에 달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고 밝혔다.
래리 크럼 UW 과학기술원장은 “9월 개강을 앞두고 현재 구체적인 수업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럼 교수는 이 과정에 등록하는 대학원생들은 지방정부 및 민간기업이 의뢰하는 공동 연구프로젝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학을 이미 배운 학생과 기본 컴퓨터훈련이 필요한 학생 등 두 부류를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강의확대를 꾀하고 있는 UW과학기술원은 올 가을 10명의 전임교수를 확보, 2005년에 학사학위 244명과 55명의 석사학위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