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총영사, 알래스카주 기금공사 사장 등과 통상 외교
문병록 시애틀 총영사가 알래스카주를 방문, 주정부 기금공사 사장, 천연자원부 장관 등 경제 관계자들에게 대한국 투자·교역 증진 및 한-알래스카간의 실질 관계 증진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
지난 달 28일부터 3일간 알래스카를 방문한 문총영사는 로버트 스토어 주정부 기금 공사 사장에게 한국 주식 시장을 소개하고 대 힌국 투자를 확대하도록 권유했다.
석유 수입기금을 바탕으로 1977년 설립된 이 공사는 250억달러의 자산으로 해외증시에 40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한국에도 약 8천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이어, 문총영사는 파 포레핫 알래스카 천연자원부 개발장관과도 면담, 알래스카 천연가스관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문총영사의 알래스카 방문은 알래스카 무역 사절단의 한국 방문(7일부터 6일간)에 맞춰 이루어졌다.
문 총영사는 29일 저녁 상사 및 한인 단체 대표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한-알래스카간 관계 증진 및 한국 이미지 제고에 대한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