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 운전자는‘양반’

2002-05-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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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 도시중 안전운전 1위…마이애미·보스턴 최악

전국의 메트로폴리탄 급 도시 가운데 시애틀 지역의 운전자들이 점차 심화되는 체증에도 불구하고 가장 얌전하게 운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단체인 철강연합이 최근 발표한 연례‘대담성(Nerves of Steel)’보고서는 안전운전 측면에서 시애틀을 가장 우수한 도시로 꼽았다.

반면, 조사대상 운전자 의 절반이 잦은 난폭 운전을 한 것으로 나타난 마이애미는 2년 연속‘F’등급을 받아 보스턴과 함께 전국 최악의 난폭운전 도시로 꼽혔다.

이 단체는 시카고·워싱턴DC·디트로이트·LA 등 전국 10대 주요 도시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및 운전습관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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