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부터 6일간, 바닷물 많이 빠지는 주말이 최적
워싱턴주의 특산물가운데 하나인 맛조개를 채취할 수 있는 시즌이 이번 주말에 다시 오픈 한다.
주 어류야생국(DFW)은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6일간 롱 비치·트위 하버스·코팔리스 등지에서 맛조개 채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댄 아이리스 DFW 대변인은 “현재 충분한 양의 맛조개가 서식하고 있고 씨알도 굵은 편”이라며 많은 채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바닷물이 올 들어 가장 많이 빠질 것으로 예상돼 조개잡이에 최상의 조건이 될 것이라고 아이리스는 덧붙였다.
27일(토요일) 오픈하는 곳은 롱 비치, 트윈 하버스, 코팔리스, 칼라록 등이고 간조시간(-1.5 피트)은 상오 7시24분이다. 28일에도 오픈되는 이곳의 간조시간(-1.8피트)은 상오 8시11분이다.
반드시 주의해야할 사항은 맛조개를 잡을 수 있는 시간이 자정부터 정오까지 12시간만 허용된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