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고어 법무부장관이 고발…7월 12일 예비심리
각종 세금감면 발의안을 주도해온 팀 아이만이 기부금을 착복한 혐의로 당국에 의해 정식 기소됐다.
크리스틴 그레고어 워싱턴주 법무부장관은 아이만을 선거법 위반혐의로 걸어 서스튼 카운티 지방법원에 정식 고발했다.
그레고어 장관은 고발장에서 아이만과 함께 그의 동료 및 발의안 추진단체‘ 퍼머넌트 오펜스’등이 최소한 6건의 선거법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주 공개위원회(PDC)는 아이만이 자신에대한 급여지급 사실을 은폐하고 재정내용을 보고하지 않는 등 많은 문제점이 밝혀졌다며 법무부장관에게 기소를 요청했었다.
서스튼 지법의 토마스 맥피 판사는 오는 7월12일 예비심리를 벌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아이만의 선거법 위반행위가 고의적인 것으로 밝혀질 경우 한 건당 3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