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짓말한 것 인정,“실제로 교내서 섹스 가졌다 ”
여교사와의 섹스로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을 청구한 청년의 진술내용이 엇갈려 뜨거운 법정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킹 카운티 지방법원에서 열린 신문에서 빌리 푸아라우(18)는“이전에 말한 내용 가운데 상당부분은 거짓말”이라며 당시엔 자신이 선서한 것을 몰랐다고 진술했다.
푸아라우는 하일라인 교육구와 디모인스 경찰국을 상대로 낸 소장에서 교내에서는 여교사와 섹스를 갖지 않았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그는 이번 법정진술에서는 매리 케이 르토노 교사와 교실, 체육관, 여자화장실 등 교내에서 섹스를 했다며 지금까지 해온 말을 뒤집었다.
푸아라우와 그의 어머니는 학교와 경찰당국은 사제간의 섹스를 막았어야했다고 주장하며 1백만달러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교육구 측의 마이트 패터슨 변호사는 선서진술과 상반된 법정진술을 한 푸아라우에게 집중적인 질문공세를 퍼부었다.
푸아라우와의 관계를 시작할 당시 34살로 남편과 4명의 자녀를 둔 르토노는 소년과의 관계를 통해 두 명을 딸을 낳았다. 현재 그녀는 7년6개월형을 받고 복역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