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빅 게임’9월말 판매

2002-04-0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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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첨금 8천만달러, 당첨확률 1억3천5백만분의 1

워싱턴주가 서부지역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평균 당첨금 8천만달러의 ‘빅 게임’복권이 오는 9월말부터나 판매된다.

주 복권국은 일주일에 두 번 추첨하는 이 복권의 판매를 9월28일 시작, 10월1일 첫 번째 추첨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권국 관계자들은 빅 게임이 벌써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주내 3천6백여 복권 판매업소 가운데 2/3가량은 이미 빅 게임 취급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기존 복권판매업소에서 동시에 취급하게될 빅 게임의 가격은 한 장에 1달러로 추첨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실시한다.

올해부터 뉴욕주와 오하이오주에서도 판매를 시작하게될 빅 게임의 당첨확률은 1억3천5백만분의 1로 알려졌다.

주 정부는 게리 락 주지사가 세수 마련 차원에서 제안한 빅 게임복권 판매를 통해 연간 2천5백만달러 이상의 세수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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