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수봉 행장,“시애틀 한인 커뮤니티 성장에 관심”
LA 윌셔은행의 민수봉 행장이 시애틀 융자사무소(소장 김진영) 지원 및 시장조사를 위해 9일 시애틀을 방문했다.
조앤 김 대출 담당 수석 부행장을 대동한 민 행장(64)은“시애틀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에 부응해 지점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LA 한인은행 중 처음으로 96년 시애틀에 융자사무소를 낸 윌셔 은행은 현재 달라스, 샌호제에도 융자사무소를 갖고 있다.
민 행장은 LA의 경우 한국서 미국의 기업이나 주식 등에 정식 투자하려는 사람들로부터 상담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상업은행 상무 감사였던 민 행장은 2년반 동안 한미 은행장을 역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