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계 올림픽서 한국 무용 소개

2002-02-2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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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샛별무용단, 한국정부 의뢰로 솔트레익 시티 원정 공연

샛별 무용단(단장 최지연) 8명이 솔트 레익 시티 동계 올림픽 대회에서 한국 전통무용을 소개하고 돌아왔다.

입양아 출신이자 UW 재학생인 케일리 한센 양 등 샛별무용단 8명은 지난 7일 시애틀을 출발, 9일 솔트레익 시티 문화센터에서의 공연에 이어 수 차례에 걸쳐 가두공연을 마치고 10일 돌아왔다.

이들의 활약은 워싱턴 대학(UW) 학보인 데일리지 20일자에도 사진과 함께 실렸다.


한센 양은“작년 한국에서 열린 세계 무용대회에서 개막공연을 가진 시애틀의 샛별 무용단을 한국정부가 2010년도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홍보용으로 선정, 솔트레익 시티에서 공연을 갖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센 양은“세계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 앞에서 한국 전통무용을 공연하고 크게 호응 받아 신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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