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커뮤니티 적극 지원을”

2002-02-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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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총영사, 니클스 시장에 요청…한국과의 관계증진도

문병록 시애틀 총영사가 그렉 니클스 신임 시애틀 시장을 예방, 한국-시애틀 간의 경제 및 문화 교류 활성화와 현지 한인들의 활동 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15일 시애틀 시청에서 니클스 시장과 만난 문총영사는 시애틀 지역의 한인상황, 대전 자매도시와의 협력 관계 등을 설명한 후 한국과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니클스 시장은 킹 카운티 의원 시절부터 의정활동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와 친숙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시애틀 시당국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니클스 시장은 정책 수석보좌관에 한인을 기용하는 등 현지 한인사회와의 유대관계가 전임 폴 셸 시장보다 돈독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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