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청소년 5백명‘기아체험’

2002-02-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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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V 주최, 22일 디케이터 고교서

시애틀지역 20여 한인교회의 청소년 신도 500여명이 금식을 통해 굶주리는 이웃을 돕는 실천적인 경험을 한다.

비영리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이 매년 실시하는‘기아 체험 30시간’한인 청소년 연합 금식은 22일 페더럴웨이 디케이터 고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월드비전이 제공하는 성경공부와 교육용 시청각 자료를 통해 세계 기아 현실을 배운 후 굶주리는 이들의 고통을 체험하기 위해 30시간 금식을 하게 된다.

월드비전은 작년 이 행사에 미 전국에서 60여만명의 청소년들이 참가, 8백만 달러가 모금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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