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벨뷰 생활여건 ‘쾌적’

2002-02-2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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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생활환경 좋은 100대 도시에 선정

시애틀과 벨뷰가 미 전국에서 비즈니스 환경 및 생활여건이 가장 좋은 100대 도시에 선정됐다.

뉴욕의 그레이 하우스 출판사가 발행한 올해 판 ‘미국 내 최고도시 핸드북’은 국내 4개 지역에서 여건이 뛰어난 도시 25곳씩을 각각 뽑았다.
서부지역에서는 이들 두 개 도시와 함께 오리건주의 포틀랜드, 유진 그리고 아이다호주 보이지 등이 선정됐다.

이 출판사의 제시카 무디 마케팅 담당이사는 도서관 및 정부기관의 참고자료로 출판되는 이 가이드북은 사업여건 및 생활의 질을 선정기준으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보잉이 본사를 시카고로 이전하는 등 시애틀의 투자환경을 집중 성토하는 분위기에서도 아직은 시애틀의 여건이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셈이다.

한편, 베티 녹스 벨뷰상공회의소장은 “성장·다양성·가족·예술 등 분야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벨뷰가 선정된 것은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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