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방황노인 차에치어 숨져

2002-02-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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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호송 후 또 집 나와

에드먼즈 지역에서 Hwy-99를 건너던 노인이 14일 새벽 차에 치어 사망했다.

경찰은 61세의 이 노인을 치고 뺑소니쳤던 24세 운전자가 직장에 출근한 후 상사에게 사실을 털어놓자 상사가 경찰에 자수하도록 설득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평소 방황하는 버릇이 있던 이 노인은 사고 전날 밤에도 길에서 발견돼 순찰경관이 집에 데려다줬으나 새벽에 다시 방황하다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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