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국경 요원 대폭증원

2002-02-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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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검사관 등 180명 추가파견, 국경통과시간 단축 기대

워싱턴-아이다호주의 캐나다 접경지역에 이민국(INS)검사관 100명을 포함, 총 180명의 연방직원이 파견돼 국경통과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릭 라슨 연방하원의원(공화, 에버렛)은 이민검사관 100명과 국경순찰대원 80명이 추가로 국경지역에 배치돼 검색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슨의원은 새로 파견되는 국경순찰대원들은 블레인과 스포켄지역 검문소에 집중 배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국경통과 시간을 단축하고 양국간 교역도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INS시애틀사무소의 개리슨 코트니 대변인도 “인력보강으로 원활한 국경 검색업무 수행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조치를 환영했다.

워싱턴주 국경검문소에 배치되는 60명의 INS검사관들은 피스 아치에 20명, 퍼시픽 하이웨이 15명, 린덴 9명, 수마스 7명, 포인트 로버츠 지역에 3명이 각각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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