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러시아 우편신부 남편

2002-02-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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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해혐의 완강히 부인

우편주문 러시아 신부 살해 혐의를 받고있는 남편이 자신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지난 15일 스노호미시 카운티 지방법원 심리에서 인들 킹(40)은 피살된 부인 아나스타시아 킹(20)과 다소간 불화는 있었지만 사랑했다며 자신은 범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킹은 자신의 변호사로 부터 부인을 죽였느냐는 직설적인 질문에 배심원단을 향해“나는 부인을 죽이지 않았다”며 강한 어조로 답변했다.

그는 자신의 집에 세 들어 살던 대니얼 라슨은 살해혐의를 인정했지만 자신은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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