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내 6개 하이텍고교 설립

2002-02-1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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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이츠재단 5백만달러 지원, 영재와 지진아 한 교실서 수업

워싱턴주 내에 과학교육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 하는 소규모의 특수 고등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빌&멜린다 게이츠재단은 총 5백만달러를 지원, 주 내에 모두 6개 하이텍고등학교를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리 락 주지사는 “추진중인 하이텍 고교는 지역사회 교육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주정부도 앞으로 경제가 회복 되는대로 재정지원 을 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텍 고교는 전교생 4백명 정도로 소수정예의 학생으로 운영될 예정인데 올 가을 포크스에 처음 개교할 예정이다.

개별수업에 초점을 맞춘 교육방식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재단 측은 영재학생과 지진아들이 함께 수업을 받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교에서 다루지 않는 외국어나 고등수학 등을 인터넷을 통해 보충수업을 받도록 할 예정이라고 재단관계자들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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